한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서로이웃 공개로 일기를 썼다.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의 한계를 느껴서 묵혀두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손보기로 했다. 회사에서 프론트엔드를 한 게 여기서 도움이 될 줄이야.
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는 상당히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지만, 그마저도 상당히 제한적이었다. js 파일을 업로드해서 javascript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못 한다는게 가장 컸다. 그리고 카테고리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수정하지 못한다는 건 뭐 그렇다 쳐도, 글 작성 시간을 과거로 설정할 수 없다는 게 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. 카테고리의 경우 일일이 하나씩 css를 먹여서 바꾸긴 했다. 빨리 다른 툴로 자유롭게 블로그를 만들고 수정하고 싶다. 뭐, 우선 도메인부터 구매하고, 툴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.
카테고리 메뉴를 왼쪽에서 위로 옮기고, 블로그에서 불필요한 부분들을 임시로 보이지 않게 처리해놨다. 급하게 수정하다보니 아직 엉성한 부분도 많이 보인다. js 파일도 손봐야 하는데.